작년 바이레도 매장에서 처음 시향을 하고 잔향의 매력에 빠져 다시 매장으로 가서 직접 구매하게된 정말 오묘하게 빠져드는 향을 가진 향수 제가 좋아하는 향이긴 하나 호불호는 분명히 있는 아주 특별한 향을 가진 모하비 고스트 포스팅입니다.
패키지 너무 이쁘죠!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아직 구매전이라 시향을 안해보셔서 향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을 해보려해요!
외관은 바이레도 심플 패키지 그 자체!
하얀색 + 검은글귀
금액은 50ml 정가 240.000원이네요! 이 통은 작년 여름에 구매했어요.
사용감이 있어서 위에 펌핑부분을 보면 조금 더러워졌네요! 크게 펌핑이 되고 패키지가 단순해서 사용하기 편해요. 너무 막써서 외관이 조금 더러워졌네요. 그만큼 최애 향수라 자주 쓰는 향이에요! 우드향,머스크향,바이올렛이 주된향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우드향+머스크향 덕후라 그 쪽 계열의 향을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모하비고스트를 뿌리고 출근하면 다들 남자 향수냐 향이 쎄다 이 향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좋게 느껴지지 않나봐요. 친구들중에서는 이 향을 뿌렸을때 아랍 중동의 공항냄새가 난다고 표현을 하기도했어요! 뭔가 이국적인 향이겠죠 모하비 사막에 피어난 꽃을 연상하는 향기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것도 이상하지 않을 향 인거 같아요.
TOP 노트 : 암브레트, 자메이칸 네스베리
MIDDLE 노트 : 바이올렛, 샌들우드, 매그놀리아
BASE 노트 : 찬틸리 머스크, 크리스트 앰버, 시더우드
저는 개인적으로 잔향인 베이스노트의 시더우드향과 찬틸리 머스크 향에 꽂혀서 잔향이 너무 좋고 맴돌아서 다시 가서 구매를 한 향수에요 첫향이 막 좋다는 아니였기에 첨에 뿌리고 나갔을때 반응을 이해해요! 사실 오이비누 향도 난다는 분을 봤는데 전 오이향 좋아하지않아요 근데 이게 맡을 수록 중독되는데 오이향을 제기준 그런향으로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잔향이 매우 좋은 편
여름보다는 무거운향이라 가을/겨울 추천
남자가 사용해도 좋은 향 (여성이 사용해도 좋은향)
지속력이 매우좋음 1번 펌핑해도 퇴근까지 잔향이 남는듯
저에게는 너무너무 최애인 극호의 향수지만 사바사로 어떤분은 싫어하는 향일수도 있어서 선물용이기보다는 개인적으로 향수를 사용하실 분에게 추천해요! 시향을 하고 구매하는게 좋을듯하지만 호불호가 있는 향수인 만큼 좋아하는 분들은 최애 향수로 이것만 쓴다죠 여자향수로는 조금 강하거나 기억에 남을 향수 남성분들도 많이 좋아하는 향이라 중성향수로도 너무 유명한 모하비 고스트 구매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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